본문 바로가기
Etc

[삼성전자] WB150F 디지털 카메라 리뷰

by 낯선공간2019 2019. 7. 2.

목차

    2012년 8월 31일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본 리뷰는 개인 돈으로 사서 써보고 쓰는 리뷰입니다.]

    삼성전자 18배줌 디지털카메라 WB150F.

    블로그를 하다보니,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바로바로 찍을만한 콤팩트 디카가 필요했다. 원래 사용하던 콤팩트 디카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시고, 커다란 하이엔드를 들고 다니자니, 여러모로 불편하기 짝이 없었기에 하이엔드가 되었든 단순 똑딱이가 되었든 콤팩트 한 녀석이 필요했다.

    그렇지만, 그래도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내 특성상 줌 성능도 무시할 수가 없었기에 고배율 줌을 사용하는 녀석들 위주로 후보군을 좁혔더니, 올림푸스의 SZ-30과 삼성전자의 WB150F 두가지로 압축이 되었다.

    물론 30만원이 넘는 제품들에서라면 더 좋은 제품들도 있겠지만...

    아쉽게도 내 주머니 사정은 30만 원 이하만 허락하고 있기에... 이 두 제품을 놓고 2달 넘게 고민하다가, WB150F로 최종 낙점해서 구입했다.

    구매는 11번가에서 했으며 현재[2012년 08월 31일]까지도 11번가가 가장 저렴하다. 

    Spec은 화려하나...기대에 못 미치는 졸작.

    삼성전자의 WB150F는 일단 디자인도 참 예쁘게 생겼다. 카메라를 보는 사람들마다 예쁘다는 칭찬이 먼저 튀어나온다. 18배까지 지원되는 줌의 성능은 콤팩트한 바디에 비해 엄청나다. 물론 SZ-30이 좀 더 줌이 더 크지만 말이다.

    하지만 기대가 컸다. 

     

     

    줌은 지 멋데로~

    하이엔드의 고배율 줌에만 익숙해 있다 보니, 세밀하게 확대되는 줌에만 익숙해 있었기에, 당연히 WB150F도 1x, 1.1x, 1.2x,.... 5.5x... 18x 이렇게 세밀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었다.

    아니 최소한... 1x, 2x, 3x, 4x... 12x,13x,... 18x와 같이 최소한 18단계는 될 줄 알았다.

    1.0X, 2.0X, 3.0X, 4.0X, 5.0X, 7.0X, 13X, 15X, 17X, 18X

    이건 도대체 무슨 수열이란 말인가..? 7배에서 13배로 왜 갑자기 뻥튀기되는 건데? 10배 줌 찍고 싶다고!

     

    그래도 콤팩트한 바디에서 18배 줌이 당겨지는 것은 압권!   

     

    스마트 모드의 화이트발란스는 개판!

    WB150F의 조리개 밝기는 3.5F다. 어두운 편이다. 이걸 소프트웨어적으로 억지로 밝게 하려고 한 경향인 것인지. SMART모드에서 촬영하면, 흰색 차는 헤드라이트도 구분이 되지 않고, 번호판 식별도 되지 않는다.

    어둡게 찍힌 사진을 억지로 포토샵에서 레벨 조절을 하다 보면, 원래 밝게 찍힌 부분이 백화 하는 현상을 WB150F가 갖고 있다.

     

    맛집 블로그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적합.

    아이러니하게도 18배의 줌을 가지고 있지만, 야외에서의 촬영은 솔직히 만족스럽지 못한 편이다. 아마도 요 며칠 흐린 날이어서 어두울 때 찍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반면에 실내에서의 촬영은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접사 촬영도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편이고, 색감도 크게 나쁘진 않다. 처음엔 삼성전자의 만족스럽지 못한 색감에 실망을 했지만, 자꾸 보다 보니 익숙해진 탓인지도 모르겠다.   

    미니어처 필터에 wifi기능 등 갖가지 신기한 기능들도 많아서 익숙해진다면, 나름 괜찮은 세컨드 카메라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것 같다.

    물론 블로그에 올리기 전에 약간 색보정의 후작업은 필요할 듯싶다.

    하지만, DSLR이 아닌 한 콤팩트 카메라들은 대체로 후보정은 필수가 아닐까 싶다.

    wi-fi와 미니어처 필터 등의 기능은 다음 포스팅에서^^;

    2012.08.31 11:1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