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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홈cc 인테리어 백화점

by 낯선공간2019 2019. 1. 1.

목차

    1월 1일이지만 쉬고 싶어서 늦잠을 잤더니 아내가 삐졌다.
    도대체 왜 여자들은 지들이 피곤하면 아무때나 자건 하루종일 자건 그럴만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고 출퇴근에 치인 사람이,  주말에 좀 쉬고 싶어도 자기 친구들 집들이 때문에 못쉬었다가 하루 좀 쉬려면 그딴 거로 삐지냔 말이다.
    결국 아내는 나 혼자 내비두고 딸 데리고 둘이서 점심 먹으러 나가버렸다.
    뒤늦게 일어나 라면을 끓여 먹고 또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은근슬쩍 따라 나섰다.
    모다 아울렛에 있다길래 따라 갔더니 볼 일 다 봤다고 집에 간단다...
    하아...씨바...못해 쳐먹겠네...
    둘을 먼저 보내고 모다아울렛 인근에 인천 홈cc인테리어 백화점이 있길래 들렀다.

    인테리어만 주제로 이 만큼 크다고? 진심?

    간단한 철제 선반이 눈에 들어온다.

    싱크대 건조대도 종류가 다양하다.

    11월에 청라로 이사왔는데, 인테리어 알아보기 전에 여기 들렀으면 도움이 많이 됐을 것 같다.

    바닥재며 도배 용품도 즐비하다.

    DIY 하려는 사람들이 이토록 많은 줄 몰랐다.

    인테리어 소품부터 인테리어 자재 공구...정말 다 모아 놓은 듯 하다.

    뭘 파는 지 다 기억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잔뜩 사진을 찍어왔다.

    욕실 용품도 다 있다.

    세입자가 살던 집으로 이사를 왔더니 기물 사용을 개판으로 해놔서 망가진게 자꾸 눈에 띈다.

    특히 우리집 샤워기 거치대가 힘이 없다.
    저거 사다 통채로 갈아야 할 것 같은데...
    샤워슬라이더는 나사 구멍 위치가 달라서 거리를 재어가야한다
    애키우는 세입자 집으로 이사를 갈 땐 이런거 철저히 체크해서 고쳐야할 것이다.

    원목도 판다.
    한 켠에 목공실도 있다.

    각종 테이블의 다리도 팔고 있다.

    바퀴달린 의자의 바퀴도 판다.

    경첩도 종류별로 다양하다.

    문 손잡이도...헐 이렇게 다양했던가?

    목재 재단실이다.

    아무나 쓸 수는 없다.

    절단 회원가입후 이용할 수 있다.

    천국으로..아니 2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다.

    2층에는 커텐 및 블라인드류와 그릇 등을 판매하고 있다.

    마트처럼 계산대에서 계산...
    사람들 숫자에 비해 계산대는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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