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앵글선반 스피드랙 조립 후기

조립식 앵글 선반 스피드 랙

2016년 11월에 구입했던 스피드 랙의 후기다. 사진만 올려놓고 포스팅하지 않다가, 글 정리하다가 마저 포스팅해서 올린다.

어차피 지금은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기본으로 들어 있던 팬트리를 장비 창고로 활용하게 되어서 스피드 랙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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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좁은데, 취미가 낚시에 캠핑이라 짐이 참 많다.

작은 방의 베란다를 창고처럼 이용하고 있었는데, 수납공간이 아니다 보니, 산더미처럼 쌓여서 필요한 장비를 찾을 때 지옥 같았다.

홈쇼핑에서 조립식 앵글 선반을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 스피드 랙을 팔길래 구입해봤다.

무거운 두 박스의 택배가 도착했다.

조립용 망치가 들어 있다고 되어 있다.

박스를 개봉하니 조립 설명서와 부품이 잘 포장되어 나왔다.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조립...

조립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놓을 공간의 짐을 밖으로 빼는 게 더 큰 일이었다.

조립은 순조롭게 되어가는 중이다.

스피드 랙을 도입한 김에 오래간만에 청소도 했고, 쓸모없거나 불필요한 장비는 폐기했다.

뭔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다.

조립과 동시에 밖에 빼놓았던 짐도 쌓아 올려간다.

조립이 끝나고, 장비를 모두 스피드 랙에 넣었다.

훨씬 장비 찾기가 수월해졌다.

공간도 더 넓어진 느낌이다.

결론 : 그냥 큰 집으로 이사하고, 요즘 아파트는 팬트리같은 수납공간이 잘되어 있다.